당뇨에 좋은 식재료 및 음식 7가지와 당뇨 수치가 다소 높다는 분들이 피해야 할 식품을 정리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혈당과 밀접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 수치가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다거나, 사전에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음식은 당뇨 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해지는 식품군이 됩니다.
● 곡물류
현미, 보리, 귀리 등의 곡물은 저혈당 지수(GI)를 가지고 있어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합니다.
이들 곡류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소화를 느리게 하여 체내 흡수를 조절해 혈당을 조절하게 합니다.
● 녹색 채소류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을 띠는 채소는 높은 항산화 성분과 전분 소화 효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들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를 해야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생선류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뿐만 아니라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는 식품군입니다.
연어, 고등어와 같이 기름진 생선은 보다 영양적 가치가 높으며, 당뇨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 옵니다.
● 콩류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밭의 고기라고 불리는 만큼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습니다.
또,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식이 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느리게 하고,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콩은 장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 아보카도 과일
아보카도 과일을 단일불포화 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도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혈압을 안정화 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베리류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저혈당 지수를 가지고 있어 당뇨 관리에 유익합니다.
블루베리 및 마키베리에 들어 있는 황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도움을 줍니다. 또 당뇨병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저혈당 지수를 가지고 있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 견과류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 단백질, 식이 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과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수치 조절에 기여합니다.
특히, 견과류의 마그네슘 성분은 포도당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해 당뇨 조절에 좋은 식품군이 됩니다.
견과류는 체중 조절, 두뇌력 향상, 염증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하루 적당량(약 30~40g 정도)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사항
당뇨 환자 또는 당뇨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에게는 고당도 음식, 가공식품, 과도한 포만감을 주는 음식,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들에게는 특히 액상 과당이 다량 함유된 음료수나 주스, 커피류는 혈당을 급격히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커피류 등이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경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당뇨병 경계에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 도움을 주는 식품류를 적당하게 섭취하고 동시에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병행한다면 당뇨 수치가 많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