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식 부꾸미
부꾸미는 한국 전통음식으로 찹쌀가루나 차수수가루를 반죽해 동글납작하게 빚어내는 음식을 말한다.
부꾸미는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지져낸 전 모양을 가진 유전병(油煎餠)이다.
그 소로는 깨소금에 계피가루를 넣고 꿀로 반죽한 것이나 껍질 벗긴 팥소가 쓰인다.
본래는 떡을 괸 위에 웃기로 얹어서 장식을 하던 것인데, 근래에는 잔치 때라도 떡을 푸짐하게 괴어서 쓰는 일이 적어졌으므로 자연히 웃기로 쓰는 일이 드물어졌다.
또한, 소를 넣지 않고 둥글넓적하게 부쳐내기도 한다.
기름은 깨끗해야 하며 불은 아주 약하게 하여 찹쌀이 완전히 익으면서도 눋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산물로 만드는 부꾸미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는 없을까 고민해 본다.
부꾸미는 식감이 약간 쫄깃하고 다양한 양념과 잘 어울린다. 여기에 해산물을 다져 넣고 부쳐낸다면 손색없는 요리가 된다.
부꾸미에 넣으면 좋은 매콤한 야채 야채를 곁들인 매콤한 볶음은 다양한 맛과 질감을 제공하는 전형적인 한국 요리다.
이 요리를 만들려면 양파, 피망, 호박, 당근과 같은 다양한 야채를 준비하면 된다.
얇은 조각으로 자르고 이를 뜨거운 프라이팬에 식물성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얇게 썬 오징어 또는 문어를 넣는 것도 좋다.
채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아 내고, 조금 바삭해질 때까지 몇 분 더 볶아낸다.
여기에 고추장, 간장, 마늘, 설탕으로 만든 매콤하고 고소한 소스로 개인 취향의 입맛에 맞춰 매콤한 정도를 완성하면 된다.
부꾸미가 꼬치구이로?
꼬치로 해먹는 부꾸미 부꾸미를 즐기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꼬치에 굽는 것이다.
이러한 요리를 생각해 본 사람을 드물 것이다.
캠핑 또는 바베큐 파티를 할 때 숯불 위에 올려먹으면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는 기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부꾸미를 한 입 크기로 썰어 꼬치에 끼운 다음, 그 위에 간장, 꿀, 마늘, 참기름을 발라 숯불 위에 올려 훈제구이 식으로 불향기를 입혀주면 근사한 안주가 될 수 있다.
만약 오징어나 문어가 들어간 부꾸미라면, 중불에서 굽는 것이 좋다. 꼬치를 만들때 피망, 양파, 버섯과 같은 채소를 함께 꼬치하면 더 예쁜 부꾸미가 만들어진다.
부꾸미와 함께 먹으면 좋을 국수 국수는 일년 중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칠 맛이 풍부한 음식이다.
부꾸미와 곁들이면 더할나위 없는 훌륭한 세트메뉴가 될 수 있다.
개운하고 뜨끈한 국수 국물과 함께 만두처럼 부꾸미를 곁들이게 되면 포만감도 느낄 수 있으며, 한끼의 훌륭한 식사가 된다.
김치 부꾸미에 해물을 더하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수수부꾸미는 김치전이나 동그랑땡을 부쳐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부꾸미의 매력은 소
단, 소가 어떤 재료로 만들었냐에 따라 그 맛이 좌지우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볶아내 소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수월하고 편리하다.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를 잘게 썰어 만두처럼 소를 만들어 내는 것도 추천한다.
만두와는 분명 구별되는 음식이기에 소에는 매콤함 및 담백함을 담아내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찹쌀가루도 마트에서 팔고 있으니, 오늘 저녁에는 찹쌀가루로 부꾸미를 만들어 먹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