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에게는 여름은 매우 기대를 하는 계절입니다.
이글이글하는 뜨거운 태양은 야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야외 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여름이 찾아오면 다소 불편한 폭염이라는 것도 찾아옵니다.
이러한 폭염은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많은 불편함과 건강을 위협할 소지가 많습니다.
여름철 폭염을 이기기 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충분한 수분 유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쾌적하고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됩니다.
하루 물 8잔을 기본적으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할지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로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기초입니다.
물 외에도 허브차, 레모네이드, 스무디 등 다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와 긴장을 풀게 만드는 술은 몸을 탈수시키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옷 착용
면, 리넨, 대나무와 같은 천으로 만든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으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너무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너무 얇은 옷을 입는 것은 기본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가급적이면 어두운 색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하는 데 방해를 줍니다.
태양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충분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넓은 모자를 착용합니다.
얼굴, 목, 귀를 가려주는 모자는 직사광선을 막아줍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은 여름철 폭염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가장 흔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어르신들 대부분은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서 이마저 실행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에어컨을 작동해 충분히 쾌적한 온도로 설정하고 원하는 온도가 되면 에어컨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창문을 열어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게 하고 낮에는 창문을 닫아 계속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에어컨이 없으면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합니다.
가능하면 주변에 얼음 그릇이나 젖은 수건 또는 찬물을 떠 놓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은 대기 중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낮춥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
잠자기 전이나 더운 오후에는 가급적 찬물 샤워를 할 수 있지만, 잠들기 전에는 가급적이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덥다고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체온 조절에 실패하게 되며, 몸의 건강을 빼앗기는 방법이 됩니다.
미지근한 물로도 체온을 낮출 수 있으며, 충분히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거나 손목을 찬물에 담가서 더위를 식히는 방법도 좋습니다.
낮 최고기온에는 실내 활동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은 보통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가 됩니다.
그중 가장 뜨거운 여름의 한 낮은 점심 12시부터 2시까지가 최고조에 이릅니다.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은 태양이 뜨는 아침과 태양이 지고 지열이 식은 밤 9시 이후에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 강도가 높은 낮에 활동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가급적 실내에 머물러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부에 오래 있게 되는 일이라면, 반드시 그늘 안에서 활동을 하며, 반드시 뜨거운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시간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외부활동을 해야한다면 자외선 차단제인 썬크림을 넉넉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식사량 조절
여름 폭염 시기에는 가급적이면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과식은 소화를 시키는 데 필요한 체온이 높아지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른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상쾌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위해 신선한 과일, 야채, 샐러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과 소화가 늦게 되는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속을 불편하게 만들어 내 몸이 더워지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살아온 세월이 더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여름 폭염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자세히 알고 계시지만, 이를 실천하시는 분은 많이 없는 편입니다.